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3일 동안 10만 여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에 25여 억원의 매출 및 5억 여 원의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고 밝혔다.
특히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00억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에서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고추재배, 건조, 상품포장까지 품질관리지도를 맡아 생산에서 소비까지 가장 투명한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 첫날 ‘생방송 KBS 6시 내고향’에서는 수비초, 칠성초 등 재래종 고추복원, 영양고추유통공사 수매, 음식디미방, 영양군에서 집중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일자리사업, 밤하늘보호공원 등 영양군 주요시책, 문화관광 등을 홍보했다.
영양고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사절인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 8명과 역대 고추아가씨 30여명은 판매부스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사과, 복숭아, 전통장류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한 가공품, 특산품 등도 선보였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영양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세계 6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지정된‘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홍보 체험관’,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 ‘김치만들기체험’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한 소비자들의 구매물품을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도우미를 운영해 주차난을 해소했다.
또한,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영양군의 고춧가루와 의성군의 마늘, 신안군의 천일염, 울릉군의 수산물을 상호 협력해 김장 준비품목을 판매, 자치단체간 농․특산물 전시․판매부스 참여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양념축제로 자리 잡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천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품질과 우수한 농산물로 수도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충족 시키는것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영양고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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