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 시와 국악이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열어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9-13 08:11:29
[단양타임뉴스=나정남기자]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지난 7일 시와 국악이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평소 수업 시간에 교과서로만 배우던 국악과 시를 실제 보고, 듣고, 읽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콘서트는 퓨전 합주, 가야금, 소금 연주로 이어진 1부 ‘교과서 속 국악여행’을 시작으로 나태주 시인, 임동천 시인의 시를 해금 연주에 맞춰 감상하며 실제 낭송하는 2부 ‘시인의 시 이야기’를 거쳐, 타악기 연주, 판소리, 피리 이야기로 이어지는 3부 ‘국악 놀이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3학년 이건희 학생은 “평소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던 국악을 실제 눈앞에서 보고 들어보니 절로 어깨가 들썩일정도로 신이 나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앞으로 우리 나라 국악과 시를 사랑하고 즐겨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중학교 김명수 교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문학이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신장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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