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
김이환 | 기사입력 2018-09-13 12:10:35

[상주타임뉴스=김이환] 상주 외서초등학교(교장 장인숙)는 9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408차 민방위의 날 재난대응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지진 발생시 행동 요령을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진 발생시 대처하는 요령을 인지했다.

지진 발생시 ‘집안에 있을 경우, 집밖에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전철을 타고 있는 경우, 산이나 바다에 있을 경우’ 등 상황에 맞는 행동 요령을 자세하게 숙지했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다는 방송을 듣고 탁자나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하였다가 진동이 멈추었으니 안전하게 대피하라는 방송에 따라 몸을 낮추고 운동장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운동장에서는 담당선생님으로부터 우리학교 주변 임시구호시설과 화재 및 기타 재난상황에 대한 집합 교육을 해 주었다.또 소화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지진 및 화재에 대비한 안전 의식을 심어주셨다.

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지진 대피 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오늘 재난안전 교육 및 지진 대피훈련으로 재난안전의식을 키웠고, 재난에 대한 행동요령을 사전에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인숙 교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이렇게 미리미리 연습하고 준비해본다면 재난이 와도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