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단양군 공무원노조 사이비언론 보도자료 배포 논란
타임뉴스 기동취재 김정욱 기자 news@timenews.co.kr
기사입력 : 2018-09-14 13:21:40

[단양타임뉴스=김정욱] 단양군 공무원노조가 최근 단양지역에서 활동중인 사이비 인터넷 매체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가 기자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 언론은 사이비 매체란 용어를사용했다.

기자는 사이비언론과 사이비기자 퇴치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런데 정작 사이비기자가 바른 기자를 사이비기자로 모는 해괴한 일도 있어 그 진위를 취재해보았다.

단양군 공무원노조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인터넷 T매체와 N매체 그리고 Y매체의 기자가 최근 지역주민과 공직자위에 군림하듯 온갖 횡포를 저지르며 사이비 언론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사건을 전체인 양 과장해 성폭행, 해외 외유 논란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기사를 계속해 내보내고 있어 지역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노조는 단양군에 군청 출입과 브리핑룸 사용 제한, 행정광고 중단, 출입기자 등록 기준 제도화 등을 단양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어 기자는 당연히 T매체와 N매체의 기사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독자들도 그러한 오해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해당 기사를 검색했다.

N사가 보도한 "류한우 단양군수, 러시아 해외 외유 논란 속, ? 스카이워크 방문"기사를 살펴봤다.

"지난 4일 내린 폭우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장미터널과 문화재 지정 사적 제264호 온달산성 붕괴되던 날 이를 뒤로한 채 국외 출장을 떠나 지역민의 비난을 받고 있는 류한우 (자유 한국당) 단양군수가 10일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류 군수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연방 브리야트 공화국 셀렌 진스키 군으로 국외 출장을 떠났다폭우로 온달산성이 붕괴된 시간은 새벽 4시경이다. 류 군수가 러시아로 출발했던 시간은 정오 12:05분이다. 공무원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류 군수는 얼마든지 마음을 바꿔 유턴했을 수 있을 상황이지만(중략)"

"류 군수는 8일 귀국한 지 24시간이 넘은 10일 오전 11시께 생뚱맞게 폭우 피해가 없는 적성면 애곡리 스카이워크를 방문 점검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 폭우로 인해 문화재 지정 사적 제264호 온달산성을 먼저 점검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영춘면 주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사실에 근거한 손색없는 보도다.이러한 정당한 보도를 노조가 "해외 외유 논란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며"란 보도자료를 내고 규탄하고 사이비로 몰다니 어안이벙벙하다.

또한 같은 기자로서 언론으로서 사실 검증없이 노조가 내보낸 보도자료를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며 정당한 언론보도를 폄훼하는 것은 언론과 기자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다음으로 성폭행 보도를 살펴봤다.

T사가 보도한 지적장애2급 여성 성폭행 혐의" 단양군 매포읍 마을이장 검찰송치"란 기사다.

"단양경찰서는 매포읍 영천리 모 마을 이장 B(61)씨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8월경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B씨는 지난 20175월경 A(46)씨가 술과 족발을 단양에서 사왔으니 같이 먹자고 먼저 전화가 왔다며, 그녀의 집에 찾아 갔고 같은 방에 서 술에 취한 A씨를 침대에 눕혀 놓고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A씨가 먼저 이장인 B씨 허벅지를 만지는 등 추행을 했으며, 이장 B씨는 A씨가 집에 있는 동안 화장실 한번 다녀온 것 외에는 성추행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단양경찰서 조사와 검찰송치가 사실이라면 이 또한 정상적인 손색없는 보도다.

기자는 단양군 노조 관계자와 통화를 했다.

어느 부분이 "지역주민과 공직자위에 군림하듯 온갖 횡포를 저지르며 사이비 언론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지 물었다. 또한 "일부 사건을 전체인 양 과장해 성폭행, 해외 외유 논란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기사를 계속해 내보내고 있어 지역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어느 부분이 그런지 물었다.

답은 없었다.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고 기자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잘 참고하겠다"는 답변으로 사실상 너무 앞서나간 면을 시인했다.

기자는 아울러 법적조치도 이러한 기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뜻도 전했으며 노조 관계자는 겸손히 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였다.

기자는 누구의 편으로 기사를 쓰지 않는다. 오직 진실의 편일뿐이다.

누구든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는다면 기자는 이를 바로 잡는데 앞장설 것이다.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단양 소식을 전하는 지역언론으로써 최대 3만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한 제천뉴스저널은 정론지로써 진실만을 전할 것이다.

정당한 언론의 보도와 기자의 정당한 취재권은 마땅히 보호받아야 한다.

단양군 언론 홍보 관계자들이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 언론을 존중하며 소통하기를 당부드린다.권력자를 고발하고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는 일은 언론이 해야 할 마땅한 책무다.

이러한 책무가 보도자료 하나로 폄훼되는 현실은 우리 언론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웅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깊게 생각하고 언론인들이 스스로 옷깃을 여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朱恩澈 編輯局長)

<제천뉴스저널 대표 주은철 기자의 눈 인용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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