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9-14 19:49: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은 35만 유성구민의 대변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구민들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경옥 의장은 “유성구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과 일문일답>

▲제8대 전반기 유성구의장 당선된 소감은?

먼저 제8대 유성구의회에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성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8대 유성구의회가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만큼 앞으로 35만 유성구민의 대변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구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성구의회의 첫 여성의장으로서 한마디 한다면?

유성구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게 느껴지고 그 만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성의장으로서가 아니라 지난 제7대에 이어 제8대 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재선의원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구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성구의회 원내 구성이 지난번과 많이 달라졌다. 초선의원이 많은데 원내 분위기는 어떤지?

제8대 유성구의회는 3선 의원 1명 재선의원 4명 그리고 초선의원이 7명이다. 그리고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도 매우 다양합니다.

정치에 처음 도전하는 젊은 의원부터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의원까지 여러 의원님들이 계신 만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한다면 어느 때 보다 의회가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반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우리 유성구는 지속적인 신도시 개발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어떤 도시보다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시입니다.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주민들의 의식수준도 높아 복지와 문화에 대한 욕구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유성구의회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등 시급한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구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재선 의원으로써 지난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성과와 아쉬운 점은?

지난 제7대 유성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구민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한길만을 달려왔습니다.

구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의 강화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례안 입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생활밀착형 의회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에 따른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는 지방행정에 대처해 나가기 위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기관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바쁜 의정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유성구의 현안에는 어떠한 사업들이 있는지?

현재 유성구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입니다.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보건소 신축이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 등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유성구는 자치구 중 젊은층의 사람들이 많은데 그만큼 행정과 복지,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젊은층에 맞추며 노년층을 배려하는 구정 운영이 필요하다. 의회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우리 유성구는 매년 3천명 이상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젊은 연령층이 30%가 넘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젊은 도시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교육이나 청년일자리 등 젊은 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노인 분들이나 여성,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있어서도 절대 소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유성구를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만들어 가기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전 유성구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제8대 유성구의회가 구민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힘차게 출범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유성구의회 의원 모두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유성구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들께서도 유성구의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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