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청년예산 증액·청년재단 설립하겠다!
14일 청춘너나들이서 청년들과 허심탄회 대화의 시간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9-14 21:00: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들에게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 청년 예산을 증액하고 청년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과는 신설해서 현재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모두 관할하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청년들과 민선7기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청춘너나들이(서구 탄방동 샤크존 2층)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청년단체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청년정책 네트워크(대청넷) 회원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 희망자 등 청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의 청년정책 전반을 소개받은 뒤, 허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당면한 청년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는 여러분들을 위해 스타트업 2,000개 육성, 5개 권역별 특성화스타트업타운 조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드림하우징 3,000세대 공급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여러분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정책 추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제시한 해결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오늘 나눈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분야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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