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을 관광명소로! ‘대전문화예술의거리 스토리조형물 공모전’ 시상식
대전 원도심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 아이디어 접수·작품 심사 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9-16 12:02: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9월 13일 대전시청에서 원도심 이색 조형물 설치를 통한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대전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조형물 공모전’을 시행하여 공모작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접수된 공모작은 지역 미술계 및 원도심 예술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조형성’, ‘기능성’ 및 ‘주변 경관과의 조화’등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고 최종 우수작 7점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목척교 인근에 설치를 제안하 ‘별이 흐르는 강(제안자 : 허강)’으로 우리문화원형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응용하여 밤하늘의 별빛과 인간의 형상을 조형화하여 아름다운 별이 흐르는 강을 따라 추억의 공간, 꿈과 사랑의 공간을 이야기한 작품이 수상하였다.

금상은 ‘The Journey of Time(제안자 : 박일훈)’으로 시간의 여정을 지나면서 과거-현재-미래를 오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미술관이 되기도 하는 명상의 장을 제안한 조형물이 선정되었다.

은상은 대전 역사 체험을 스마트하게 제안한 ‘증강현실 역사박물관(제안자 : 박경호)’이, 동상은 맑음과 변화의 아이콘인 달을 형상화한 ‘달빛드로잉(제안자 : 허강)’이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원도심을 표현한 포토존을 제안한 ‘LINK(제안자 : 유진)’, 이 시대 힘든 청년을 위로하기 위한 스마트텔링을 가미한 ‘희망의 고리(제안자 : 이민정)’가 장려상을 받았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중 우수작은 설치 장소 및 해당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정해교 국장은 “중앙로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원도심 도시경관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이색적인 ‘스토리조형물 설치’를 통해 젊은 층이 모여드는 원도심을 만들어 관광명소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