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월평동 진달래아파트에서 ′2018년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설치완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그동안 공동주택 주민들이 배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비용을 공동납부하던 방식에서 개개인의 배출량을 측정하여 개인별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와 환경보호를 위하여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이 실시된 배경을 설명하고 종량기 전용카드를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과 직접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을 시연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환경을 스스로 보호하고자 하는 주민의식 개선에 효과적" 이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줄 것″과,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시 물기를 꽉 짜서 배출하여 수수료 비용을 줄이고, 비닐봉지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은 반드시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2018년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사업에 선정된 진달래아파트 등 5개 아파트는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10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8-09-16 15:05:48
대전 서구,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8-09-16 15:05:48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