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창설 제43주년 ‘민방위대’ 기념행사 가져
1975년 민방위대 창설 의미와 안보위협 대처방안 모색 나서
이태우 | 기사입력 2018-09-17 21:23:41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도청 동락관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4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정재학 50사단장, 김상운 경북 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와 민방위 대원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테러 정세 및 전망 보고에 이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도정 소개, 시군 민방위대 경진대회 우수자 및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안보결의 다짐 핸드프린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43주년을 맞은 민방위대는 1975년 월남 패망, 라오스․캄보디아의 공산화 등 냉전이 고조되었던 시기에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단위로 조직되었다. 하지만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독일 통일, 미․소 간 화해와 데탕트 시대의 도래에 따라 군사분야 지원에서 재난 등 비군사분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웨덴, 영국, 미국, 이스라엘, 독일 등은 국민의 안전과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훈련, 물자, 장비, 시설물을 구비하고 있으며 민방위 관련 업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사뿐만 아니라 보다 포괄적 안보 개념인 재난․감염병․테러 등 국민의 안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비군사적 위협에 능동적으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 동원시스템을 보완해 달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