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9-19 16:50:38

[달성군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8일, 관내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보훈가족 및 소외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

김문오 군수는 대구보훈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생활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 려했다.

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3개소 1,304명, 지역아동센터 27개소 773명에 실생활에 필요 한 생필품, 쌀, 화장지, 라면 등을 지원했다.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 소득 가정 2,186가구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명절음식, 저소득 보훈가족 444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김문오 군수는“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주변의 이웃들이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달성군에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에 복지행정과 지역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명절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2013년부터 진행 중인‘행복나눔안부묻기’사업은 관내 소외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공무원들이 직접 지역의 취약계층에 찾아가 대상자의 주거환경과 욕구를 살펴보는 사업이다. 수혜자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부터는 연2회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0여세대의 취약가구에 2,400여명의 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가정방문과 함께 생필품과 하절기와 동절기 주거안전을 살펴보고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달성군 전체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날개 없는 천사운동’은 전 군민의 나눔 프로젝트로 1인 1계좌 월1004원 이상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현재 300여 명의 달성군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4천여 명의 지역주민들도 나눔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1억 이상 고액 기부자도 10여 명에 이른다.

‘착한 가게’의 나눔도 활발하다. 2013년 다사 논메기 매운탕 먹거리촌과 달성군 친절·청결한 맛집을 시작으로, 가창찐빵골목, 달성군이·미용협회, 하빈면음식점번영회, 달성군약사회, 달성군어린이집연합회 등 총 205곳이 ‘착한 가게’로 가입, 매월3만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월 30만원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기업’도 23곳이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구호비지 원사업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온기 한 끼 사업’은 정부지원 대상에서 소외될 수 있는 중장년가구 및 부자가정의 안부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및 안정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버이다.

초·중·고등학생에게 수강료 감면도 지원한다.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기회 제공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역의 학원과 연계하여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교육기회의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20여 개 후원업체를 발굴하여 저소득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족의 생일 등 기념일을 축하해줌으로써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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