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다음달 26일까지 시민과 공직자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시가 중앙정부, 충남도와 연계해 추진 중인 정부혁신 3대 전략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사회적 가치를 공유·연계해 문재인 정부 국제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새로운 행정 수요와 시민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행정혁신의 필요성이 중요해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모전 주제는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위한 참여협력, ICT를 활용, 사회적가치 실현이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공모기간 내에 제안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과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천안시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우수한 과제로 선정해 12월 시상한다.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10만원,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우수작은 시정에 반영된다.
김진철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정부혁신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