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이경수 의원, 신탄진 벚꽃축제 부활 제안
제236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9-21 09:44: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서미경) 이경수(다선거구) 의원은 20일 제23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신탄진 벚꽃축제 부활을 제안했다.

이경수 의원은 발언을 통해 “대전시민은 아직도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신탄진 벚꽃 축제를 기억한다"며 “22년 역사의 신탄진 봄꽃 축제가 폐지된 배경으로 2011년 대덕구에 대한 감사원의 유사 축제 통폐합 권고와 주변 교통난 등 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 대덕구 시의원·구의원까지 ‘대덕구가 신탄진 봄꽃 축제 민간이양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대덕구에서는 예산 편성에서 이 축제를 제외하고 교통대책, 편의시설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외면하였으며, 축제장소인 KT&G측에 축제 폐지를 통보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교통난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은 신탄진 벚꽃 축제 대신 새로 만든 로하스 축제도 마찬가지이고, 올해 로하스축제 때 대청공원 입구의 벚꽃나무는 만개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로하스 뮤직페스티벌도 장년, 노년층의 외면을 받고 있으며, 로하스 축제장 푸드트럭은 외지에서 온 상인들의 주머니만 불려줘 신탄진 지역에 불이익을 가져다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수 의원은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였던 신탄진 벚꽃축제의 명맥을 다시금 부활시켜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벚꽃동산을 돌려주자"고 제안하며 “신탄진벚꽃축제가 다시 돌아와 더 업그레이드 되고 지역을 살리는 든든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