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통일 메아리 악단장의 ‘우리 삶과 행복’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9-21 11:46:39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시민을 위한 9월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우리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유현주 통일 메아리 악단장이 감동과 열정이 넘치는 강의와 공연을 선보인다.
강의에선 풍요롭고 자유로운 세상에 태어났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북한의 생생한 생활상을 소개하며 지금의 행복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것인지 느낄 수 있도록 공감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이어 유현주 단장 외 5명의 단원도 초청해 감동과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현주 단장은 함경북도 당위원회 선전부 방송원, 예술선전대, 성악가수로 활동하다 탈북한 후, 현재는 통일 메아리 악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코디언 연주에 있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등 콘서트 현장에서 아름다운 연주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도솔아카데미 특강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되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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