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충주시청 종합민원실
-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 맞춤형 민원봉사 호응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9-27 12:05:42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사회적 약자의 민원처리를 돕는 자원봉사를 만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상록봉사단과 들꽃봉사단 소속 단원들로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방문부터 민원업무가 끝날 때까지 맞춤형 봉사를 하고 있다.

상록봉사단은 퇴직공무원 21명으로, 들꽃봉사단은 홀로노인 반찬봉사를 위해 2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원실 내에 유모차,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수화 전용컴퓨터 등을 비치하고 ‘행복한 배려 창구’를 마련해 거동불편 어르신 등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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