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령중학교,제68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9-27 14:17:18

[상주타임뉴스=이승근] 화령중학교(교장 정병호) 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인, 전교생 53명은 2019년 9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던 제68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참가하여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에 이은 최고의 값진 성과여서 그 기쁨은 배가되었다. 제일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화령중 윈드 오케스트라는 발군의 연주 실력을 발휘하여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객들과 음악 관계자들을 크게 열광시켰고 연주를 모두 끝낸 뒤에는 서로를 위로 격려하면서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주기도 해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전국의 18개 팀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에서 1등상인 '대상'을 차지한 것인데 지휘를 맡은 황운남 선생님을 비롯한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충실한 연습에 힘입은 바 크다. 무엇보다 전국음악경연대회 공연에 이르기까지 기울였던 숱한 시간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에 대하여 지역사회 및 교육가족과 함께 기쁨을 같이해야 할 것이다.

화령중 윈드오케스트라는 창단 4년째인 올해, 방과후학교 활동, 방학캠프, 1인 1악기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하여 악기연주 능력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왔다. 그 동안의 발전된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고, 학생들의 음악적 안목을 넓혀서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전국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한 것인데 교장,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 학부형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도 크게 작용했다. 또 그만큼의 성과를 얻어낸 것이기도 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교육부 지정(2014.07.01.)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되어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아 오던 윈드오케스트라가 2018년부터는 그 지원이 단절되었다. 그러나 올해 상주시청, 도교육청 및 상주교육지원청의 지원에 힘입어 한시적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교육적 희망의 불씨는 남아 있다. 전국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이라는 오늘의 쾌거를 계기로 해서 화령중 윈드오케스트라가 음악교육의 지평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지역사회는 물론 지자체 등에서 지속적인 지원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화령중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정책 방향에 부합하여 지금까지 학생중심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1인 1악기 연주를 가능하게 하는 차별화된 감성․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음도 이 기회에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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