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은행나무 열매제거 관리공사 시행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9-28 17:01:44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구미시 관내 송동로 등 6개소의 은행나무 336본에 대하여 낙과로 인한 악취 발생 해소를 위하여 "은행나무 열매제거 관리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은행나무 열매제거 관리공사는 열매가 맺히는 암그루에 대하여 시행하며 송동로 도량 한빛타운 주변 등 보행자의 통행이 잦고 유동인구가 많은 가로변을 대상지로 한다.

은행나무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병해충의 피해가 거의 없으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녹음을,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탐스러운 열매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로수 수종이다. 현재 구미시내 가로수에는 느티나무 등 22종 45,000여본이 있으며, 이 중 은행나무는 1만여본 정도 식재되어 있고 그 중 열매가 열리는 암그루는 3,900여본 정도가 된다.

그러나 가을철 열매를 채취하지 않으면 자연 낙과되어 가로의 미관을 해치고 악취 등으로 인하여 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구미시에서는 2016년도부터 매년 은행나무 열매제거 관리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환엽 공원녹지과장은 관내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는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섭취식품으로 적합 판정을 받기도 하였으므로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은행나무 낙과 수거를 권장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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