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대규모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신규외국인투자지역 조성 추진
- 2020.3월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내 330천㎡ 조성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9-29 11:41:0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는 2018년 9월 28일 도청에서 청주시와 공동으로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내에 대규모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신규외국인투자지역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반도체, 2차 전지 등 관련 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 3월까지 330천㎡의 부지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상호 업무분담과 지방비 분담, 부지 공급에 대해 약속하는 협약이다.

이번, 신규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은 전국에 26개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오창, 진천, 충주 지역에 이어 4번째로 조성하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기존 단지의 기업입주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추가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정규직 채용 및 근로자를 위한 우수한 복지제도를 갖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외국인투자기업을 선별하여 유치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규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한다.

한편, 청주시는 이와 관련한 지방비 분담과 외국인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인허가를 담당하고 시행사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는 신규외국인투자지역 330천㎡를 우선 조성하여 조기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시행사 연제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며“최근 청주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부족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시행사 주주인 현대엔지니어링 김민현 상무는 “최근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을 필두로 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충북지역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중견․중소기업과 투자상담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충북지역 투자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충북은 기업 투자유치에 애로를 겪고 있는 타 지역과 달리 반도체 등 신성장동력산업분야에 대규모 투자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성장 지역으로 2016년 경제성장률이 6.39%를 달성하는 등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라며“이번 대규모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신규외국인투자지역 조성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충북의 외국인 투자인프라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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