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예술의전당 미술관, 서성강展·이영선 드로잉展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0-02 11:22:47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하반기 대관전시로 서성강 개인전 ‘Noise’(노이즈)와 안무가 이영선의 전시 공연 복합 프로젝트 ‘드로잉-몸을 위한, 몸에 의한’이 열린다.

대관전 ‘Noise’는 2일부터 14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드로잉-몸을 위한, 몸에 의한’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서성강 개인전은 사진의 예술적 변형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로 달맞이꽃, 벚꽃나무, 튤립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에 색과 노이즈 효과를 주어 작품이 추상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이 가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색다른 사진 작품들을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선의 ‘드로잉-몸을 위한, 몸에 의한’ 전시는 안무가가 본인의 춤 창작과정 중에 기록 했던 드로잉, 스케치들을 영상, 프로젝트, 오브제 설치 등으로 확장해 전시와 공연이라는 형태를 미술관 속에 집어넣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유료 대관을 신청 받아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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