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200억 원 판매… 경제 활력 기대
15일 2단계 110억 원 추가 발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8-10-02 14:55:42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발행한 군산사랑 상품권이 발행액 200억 원이 이달 초 매진이 예상돼 2단계로 110억 원이 추가 발행된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달 3일 발매돼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일평균 10억 원 이상씩 판매됐다. 발매된 지 한 달여 만에 판매액은 148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매자별로 개인이 2만 80명으로 135억 원을 구매해 1인당 평균 67만 원을 구매했다. 법인은 142개소로 9억 원을 구매해 1개 법인당 평균 630만 원을 구매했고 군산시에서 4억 원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역 상품권 발매가 성공적으로 유통된 데에는 군산 최초로 시행된 상품권에 대한 기대감과 효과적인 홍보가 인지도를 높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판매 대행점 72개소, 가맹점 6700개소 확보 등 상품권 유통체계가 완비된 점도 그 중 하나다.

이번 1단계 200억 원의 판매를 통해 흐름이 더뎠던 현금이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인출돼 현금 유동성 효과가 발생하고 상품권 발행액 200억 원 전체가 지역 내 자금으로 순환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최초 상품권 구매자가 1차로 사용하고, 이 상품권이 다시 2차로 사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소비촉진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면서 상품권 2차 발행분 공급 시기까지 상품권을 구매하지 못하는 기간이 발생할 수 있어 시에서는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 2차로 15일 110억 원을 발행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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