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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지난 30일 군산 물가교회가 예배 후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손을 걷어붙였다.
물가교회 교인들은 미원동 주변 상가 및 주택 중심으로 거리 곳곳을 돌며 말끔하게 정돈했다. 특히 주차장과 전봇대 주변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 등 350ℓ가량을 수거했다.
미원동 상가 관계자는 “달마다 꾸준히 나와서 청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또, 이번 물가교회 봉사 활동은 환경 개선뿐 아니라 시민 의식을 높이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주민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같이 봉사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교회 관계자는 “봉사를 하는 것도 기쁜 일인데 응원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가교회는 불우이웃돕기 바자 수익금 전달, 지역 상인 부침개·다과 나눔 등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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