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19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선정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04 16:55:00

[달성군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일 달성군청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위원들 간 치밀한 심의과정을 거쳐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19건, 4억8천9백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접수한 군 주민제안사업 총 85건 중 소관부서별 사업구체화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먼저 28건의 적정사업을 확정했다. 이후 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총 26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군민투표결과(20%)와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80%)결과를 합산해 최종 확정되었다.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일상생활에서 녹아나온 주요사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하여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이 눈에 띄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안전을 위한 노란신호등 설치’△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마비정벽화마을과 사문진주막촌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아이를 위한 세면대 설치’, △대구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온가족이 함께 무료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가족사랑 뮤지컬 순회공연’, △가을철 주요 도로변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예방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은행나무 가로수 교체사업’ 등이다.

최종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19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그 결과를 공고하고 2019년도에 부서별로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만족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현재 5억원인 주민참여예산 공모규모를 7억원으로 늘리고 단위사업별 제한금액을 일반사업의 경우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행사를 포함한 프로그램 사업은 현행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중심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예산 전 과정에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더 활성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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