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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1회부터 제13회까지는 몽산포해수욕장에서 행사를 치렀으나. 2016년 제14회부터 천연기념물 431호의 ‘신두리사구 아름다운 모래’와 ‘국제모래조각축제’가 절묘한 컨셉으로 태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는 태안군의 의지와는 달리 2년만에 해수욕장번영회 주민들의 반대에 봉착하게 된 것이다.
현재 태풍 콩레이로 인하여 20일까지 잠정 연기되었으나,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 무산될 위기는 잠재해 있다 .
또한 신두리해수욕장번영회 입장은 관광사업자 중심의 성과와 소득이 연계되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현재 축제진행에 반대 의견을 보이고는 있지만, 태안군청의 협의안 제시에 따라 개최의사도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어 제16회 국제모래조각축제가 개최될 수 있는 여지는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태안군해수욕장연합회와 태안군캠핑장협회 입장도 침체되는 경기변동에 따라 태안군내 축제와 관련하여서는, 축제 전체를 주민주도형 축제로 단계적 전환 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연차별 주민들이 자력갱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이 국가기관이 할 일임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또한 태안군청 관광담당부서에서도 축제의 기간제 또는 일몰제를 적용하여 주민 스스로 단계별 역량 강화 일정에 따라 지역별 특화행사, 이벤트를 주도할 수 있는 계고 계몽활동과 진두마차로서 리드해 나가는 것이 공익기관인 태안군의 역할이라며, 단계적 기획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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