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성인식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교육청이 8일 발표한 ‘성인식개선 종합대책’은 신고채널의 다양화, 신고체계 강화, 성비위 교사 교단 배제 및 엄중처벌, 실태조사를 통한 성교육 정책방향 수립, 사안 발생학교 보호와 학교 안정화 대책 마련 등 중장기 계획이 담겨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성폭력 사안이 신고된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과 특별조사단 운영을 통해 신속한 대응과 지원한다.

 

또 광주지방경찰청과 협력해 1:1 개별 면담 방식의 학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성비위 교사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해임’, ‘파면’ 등 엄중 징계와 무관용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성 인식에 관한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로 삼을 계획"을 밝혔다.

 


2018-10-09 01:17:59
광주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조성 위한 ‘성인식개선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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