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동 마을보듬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펼쳐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10 16:07:00

[구미타임뉴스=이승근] 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10. 08(월) 14:30. 마을보듬이 및 지역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가구에 연탄 300장(2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밤실마을 주민회의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예비적 사회기업 마을카페 다락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써, 마을보듬이 위원 등이 직접 참여하여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탄후원을 받은 이**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겨울을 어떻게 나야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집 안까지 연탄을 배달 해주니 올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보듬이 및 지역 주민 위원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준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사회에 추위로 인한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당부하였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밤실마을 주민회의는 밤실마을 공동체를 위해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사회협의기구로 지난 2014년부터 코스별 벽화마을 그리기 및 10여개의 밤실마을 모둠활동, 마을 잔치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참여로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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