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두리번영회 '제16회 국제모래조각축제 반대 행정개선 성명서'
나정남 기자 nano1772@naver.com
기사입력 : 2018-10-10 22:18:56
- 신두리해수욕장 번영회 축제 행정 개선안 관철 성명서 -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지난 27일부터 태안군수의 면담을 거쳐, 지난 2년간 12회까지 행정개선안을 건의 보고하였던, 신두리해수욕장 상가 번영회 주민들이 금일 10시 태안군청 기자회견실에서 제16회 국제모래조각축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두리해수욕장 국제모래조각축제 반대성명서]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제1회~13회까지 진행되었던 국제모래조각축제가 '주민을 배제한 성과없는 축제가 연속'되자 번영회 반대에 부딪혀 2016년 신두리해수욕장으로 이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신두리해수욕장으로 이전한 국제모래조각축제는 2016년 8월 행사를 끝마치고 관광을 리드하였던 번영회는 축제 개선안을 발견하고, 축제의 성과와 활성화를 위하여, 차기년도 축제의 당위성과 개선안을 답보하고자 태안군에 지속적으로 건의 하였으나, 지난 3년간 태안군은 ‘원론적인 성황이였다’ 며, 의혹적 답변으로 일관하였기에 이번 반대 성명서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에 번영회는 더 이상의 개선요구나 군수님 건의를 지양하고, 주민과의 분란만 야기되고 조장되는 본 축제 반대의견 성명서를 금일 발표한 것이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는 지난 8일 ~ 9일 자율공동체 주민 7~8명으로부터 '외압을 받아 서명을 하였다'는 모씨도 참석하여, 찬성에 강제 서명은 하였지만, 잘못된 부분과 반대의견은 변함이 없다며, '행사 기획부터 주민참여도를 높혀 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면서 성토하였고, 9일 오전 10시쯤 한 주민은 신두리자율공동체의 강압적 축제 찬성 동의 서명에 반대하자, 방문하였던 자율공동체 회장에게 물리적 피해를 입었던 유모씨도 참석하여 ‘주민들은 내용도 알지 못하면서 동의서에 도장을 찍었던 일들도 허다했다’며 ‘처음에는 이에 거부하지 못한 상황도 있었으나 실제 나 같은주민들이 대다수다’라며 현 신두리 주민간 반목되는 실제 상황을 진솔하게 밝혔다.

불편한 심경으로 성명서 발표 자리에 참석한 유모씨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가 끝나고, 서산에 있는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한 결과,귀에 큰 이상이 있는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진단서도 발급 받았다.

이와 같이 주민간 반목 상황은 신두리해수욕장의 문제만이 아니라 태안군 전반적인 문제인 고질적인 문제로 본지가 취재해 본 결과 확인되었다. 따라서 태안군은 주민 동의서가 첨부필해야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공청회나 토론회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과, 미 참석자의 동의 또한 서명동의 사안에 대하여 충분히 안내를 받았다는 자필 서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 반대성명서를 발표한 신두리해수욕장 최종식번영회장은 태안군이 추진위원회 구성의 절차상 부당함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자 하는 행정개선을 요구하는 것이지‘축제를 반대하기 위한 반대 투쟁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강조하였다.

또한 관광사업자는 ‘생존이 생업의 장’이며, 농어민은 ‘농어업이 생존의 장’이라면서, 엄연히 맡은 바가 틀리고, 직종이 다른 직군끼리, 태안군청이 주민화합을 요구하기보다 ‘각자의 재능과 역할에 맞도록 직능 분장하여 효율성 극대화 할 수 있는 직능 분장’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태안군이 주민화합을 바란다면 막연한 화합을 강조하기보다 ‘화합의 방안을 꾀하는 것이 4차 산업에 걸맞는 선진행정’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태안군민이 그토록 원하는 '법률이 다른 담당끼리 TFT 통합 민원창구를 요구한다'면 태안군은 할 수 있겠느냐' 며 직능 분장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주기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성명 발표를 마치고 주민들은 관광진흥과 책임자를 만나, 지난 2년간 충분히 개선요구와 토의 협의를 충분히 진행 하였고, 이에 ‘부응한 것도 관광진흥과였다’ 며 이번 개선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제16회 국제모래조각축제는 결사 반대한다는 의지도 명확히 밝혔다.

관광진흥과 책임자는 신두리번영회원이 ‘반대만을 위한 감정적 반대 투쟁이 아닌 것을 확인’ 하였고,이에 2019년도부터는 번영회원과 주민들을 기획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약속하였고, 제16회 축제와 관련하여, 뒤늦은 감이 있지만 ‘번영회가 그동안 개선 요구하였던 건의안을 재검토하여 답변토록 하겠다’며 번영회의 입장을 십분 대변하였다. 이에 번영회 임원 일동은 성명서 발표안을 담당자에게 전달하며 성명 발표를 마무리 하였다.

금일 성명 발표로 주민간 각자 ‘생업의 장인 상가 번영회’와 ‘생업의 장이 농어업인 주민들간 반목과 대립각’이 이번 축제 반대 성명서를 계기로 삼아 '제16회 국제모래조각축제가 탐방객을 위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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