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박승민칼럼]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나라다
나정남 기자 nano1772@naver.com
기사입력 : 2018-10-11 13:41:39
- 국가의 기강은 윤리와 인정에서 발호하고 신상필벌에서 바로 선다 -

칼럼니스트 박승민

[태안타임뉴스=박승민컬럼] 지난 4월 청와대의 김기식 지키기는 4월의 하늘을 먹구름으로 드리웠고, 북한산 자락은 검은 연기가 휘몰아 감싸며 당시 국가의 체통과 체면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면서 국민에게 반면교사로 삼으라는 부정적 적폐(積弊)를 남긴 것이다.

이에 더하여 사법적 책임을 져야 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의 입장문을 하나 던지니 사법적 책임까지 상황종료 되었고, 국회의원이 피감기관에게 해외여행까지 제공받을수있다며 전면 허용하여 국회의원이 감사해야 하는 피감기관이 뇌물형식으로 해외여행을 제공하는고 ‘감독권 상실완장까지 내어줄 수 있는 양대 기관의 비리유착 전례를 남겨 비리에 비리를 더하여 비리가 양성될 수 있는 숙폐(제도)를 선봉으로 세운 것이다.

지난 10월 02일에는 위장전입, 자녀 병역 면제, 사무실 월세대납, 고액후원자 시의원 공천, 남편 운영 회사 허위 재산신고, 남편 회사 이사 보좌진 채용, 남편 출판업체 주식 가진 채 교문위 활동, 등의 의혹과 펙트를 안고 있는 비리 종합세트 유은혜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으로 임명을 문재인정부는 또 강행하였다.

이로서 좌익정권의 제 식구 감싸기로 국가 기강은 무너졌고, 사회는 도덕불감증에 휩쌓이게 만들었고, 타락한 불의가 정의까지 괴멸시키며 민간까지 전염되게 만드는 오늘을 맞이한 것이다.

조선 중종 때 문신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1491~1553)은 왕에 충성하기보다 백성에게 충성하였던 조선 성리학의 대가다. 그는 하늘(天道·天心)과 백성 (人心)에 순응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수양(養心·敬心)에 힘쓸 것을 중요시하는 도학적 수양론을 경세의 근본으로 삼았다. 임금을 거론하지 않았고, 천심과 백성을 위한 수양에 임해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참으로 백성을 향한 인정이 곧 윤리임을 말하고자 하며 눈에 띄게 돋보이는 실천궁행을 남긴 것이다 .

그가 저술한 '일강십목소'(一綱十目疏) 중 "좋아하고 싫어하고 취하고 버리는 것이 의리에 맞고 많은 사람의 정서에 화합하면 반드시 천심과 합치할 것이다. 라며 의리와 정서를 거론하였고, 그럼으로서 천심이 따라온다는 것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또한 이언적은 국가의 기강은 신상필벌 즉 공로 없는 훈작을 받는 것은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재물과 이득을 좋아하지 말고 교만과 자만을 부러워마라’ ‘말 많이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하고 화 잘 내는 것은 반드시 경계하라’고 후대가 경계해야할 위대한 자산을 남긴 것이다.

이언적이 남긴 의리(義理)는 ‘사람이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다. 즉 의리에 부합하지 않으면 나아가지 말아야 하고, 의리에 부합된다면 목숨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며 회재 이언적은 의리를 부각하였다.

지금 오늘에 와서 더욱 이언적이 환생한다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유은혜 비리종합세트를 백성들이 상전으로 받들어야 하는지 의구를 갖고, 가시관을 머리에 얹고, 석고대죄로 7일 밤낮을 북한산 자락에서 꿇어 앉아 적폐양산 임명 강행을 반대할 것이 분명하다 .

김기식으로 인하여 피감기관이 제공하는 접대(해외여행)를 적폐를 양산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국민이 있겠으며, 이러한 숙폐(宿弊)로 적폐가 쌓이는 제도 양산을 자초하고자 하는 문재인정부에게 국민이 마땅히 귀감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자 한다.

조선시대 사초(史草)는 사관이 기재하여 사기 실록의 바탕이 되었던 것이다. 설사 임금이라 하여도 사초는 허위기록하지 않았고, 사관은 목숨을 걸고 사초를 지키고자 하였기 때문에 임금도 행동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중도를 지킬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오늘날 조선왕조실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 세계 최초 최대단일왕조기록으로 선정된 중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만일 사관이 이 사초의 기록을 목숨걸고 지키지 않았다면, 만일 임금이 사초를 허위기록하도록 조작을 유도하였다면, 과연 현대인들이 무엇으로 국가가 나아갈 바를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며, 국가와 사회의 기강이 오로지 윤리와 인정에 있다는 것을 어찌 알 수 있었겠는가 말이다.

옛 말에 '비록 봄날이 추워도 꽃은 피고' '비록 가을날이 따스하여도 낙엽은 진다'고 하였다. 우리 국민이 정작 경계하여야 하고, 실천해야 할 것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一紅)을 낙인하여 관료들에게 패찰로 부착시켜 주어야 하며, 문재인정부가 정작 두려워 할 것은 당대의 국민이 아니라 후대에 남겨질 사초를 좌우명으로 삼아 두려워하고 경계하여야 한다는 것을 필자는 거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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