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나되는 시민체육대축전 개최
안동인 1만8천여 명 참가해‘도약하는 우리안동’펼친다
신종갑 | 기사입력 2018-10-11 20:37:01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안동시는 오는 13일 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제58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을 안동시민운동장과 안동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시민체육대축전은 “하나되는 시민대축전, 도약하는 우리안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회원 등 1만 8천여 명이 함께한다.

이날 오전 학가산 국사봉에서 성화를 채화해 봉송을 시작한다. 이어대회장에는 개회식 통보와 읍·면·동의 입장식과 성화 점화를 진행한다.

식전행사로 안동시무용협회‘연비무용단 공연’과 김소영 무용단의 ‘벨리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개막식 후 행사로는 신명나는 24개 읍·면·동 농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태평무 공연’을 한다.

본 체육대축전에서는 읍면동 100m 달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26개 종목과 직장대항 100m 등 3종목 그리고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어르신,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번외경기가 열린다.

특히 선보이는 생활체육 웅부기 종목은 강변공원(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축구장), 볼링은 안동볼링장, 경일고등학교(배드민턴) 등지에서는 각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어 겨루는 각종 필드, 트랙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도 열린다.

축하공연으로는 태권도 시범과 초청 가수공연이 펼쳐진 후 오후 4시40분부터 폐회식이 진행되며, 시상과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화려한 대회 막을 내리고 다음 대회를 기약한다.

시민체육대축전 시 관계자는 “시민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며, 화합하고 도약하는 화합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7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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