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
교육청 직원과 학교전담 경찰관 2인 1조로 점검반 구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12 14:18:12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근 해군사관학교와 경기도 모 고등학교에서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최근 학교 몰래카메라 적발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와 함께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관내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근절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88개 초·중·고·특수학교 화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세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남녀 각각 1인씩 2인 1조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점검함으로써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 시 점검단은 학교 담당자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작동법과 점검 방법 등을 연수함으로써 향후 학교 자체적으로 상시‧지속적인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해정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세종시 학생들을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는 세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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