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전적지 순례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12 18:15:13
[충북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12일, 6.25참전유공자회(단양·제천지회)와 대원대 특전통신부사관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2018년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6.25참전유공자회 단양군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전후세대간 소통시간을 마련하여 전후세대가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참전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공격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인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소개하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하고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낙동강지구 전승기념 행사장에 참석했다.

우진수 지청장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뜻깊은 견학이 되어, 학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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