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명주의 명품화,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15 09:45:04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손혜원 국회의원 및 허달재 의재미술관 관장 등 12명이 지난 10월 13일 상주를 방문하여 황천모 상주시장과 상주명주의 명품화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상주의 누에고치는 예부터 쌀, 곶감과 더불어 상주가 삼백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그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상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내산 누에고치를 사용하여 명주실과 명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복·스카프·수의 등 다양한 명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손혜원 국회의원 등은 4대째 잠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천우 대표의 공방과, 5대째 조상대대로 이어온 명주길쌈을 계승하고 있으며, 201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섬유가공분야)으로 선정된 허호 대표의 공방에 방문했다.

손혜원 국회의원은 명주장인 공방 방문을 통해 “명주가 상주 브랜드 가치를 견인할 수 있으며, 상주에서 생산된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상주에서 짠 명주를 상주 대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현재 명주테마파크, 명주박물관, 경북 잠사곤충사업장 등 명주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러한 명주관련 시설 등을 바탕으로, 상주 명주장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주명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수립을 통한 명주산업의 발전과 상주명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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