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태풍으로 지저분해진 하천정화활동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15 10:45:39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시장 김충섭)와 김천시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태풍 “콩레이"로 지저분해진 감천·직지사천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하천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직지사천과 감천 전 구간을 구역별로 나누어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김천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직지사천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연보호협의회 등 민간단체 회원 약 500명이 모여 태풍에 떠내려 온 나뭇가지, 쓰레기 등 쓰레기 5톤 정도를 수거했다.

특히, 각 읍면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참석하여 하천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경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자연보호를 위한 일에는 회원 여러분들이 가장 앞장서서 활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다른 지역은 많은 피해를 입어 아픔에 시름하고 있으나, 우리시는 피해가 거의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비로 하천변이 지저분해져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하천정화활동에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깨끗한 우리시 환경을 위하여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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