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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달콤한 꿀향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여느 때와는 달리 5천여 명이 넘었다.
12일 첫날 개막식과 함께 우리나라 양봉연구의 축이라할 수 있는 한국양봉학회의 추계학술대회를 연계한 행사추진으로 500여명의 연구자, 양봉농업인, 양봉관련기관에서 찾아와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 개막식에서는 지역의 양봉농가가 생산한 꿀을 홍보하기 위한 꿀나무 점등행사가 이뤄져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또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우리밀 홍보부스 및 양봉관련 연구성과 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행사였다.
기존 꿀뜨기체험, 밀랍을 활용한 담금초, 티라이트초, 비즈시트초 체험, 꿀과 프로폴리스를 활용한 비누, 립밤, 샴푸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었고, 새롭게 단장하여 꿀벌모형동산에 자리한 신비한 꿀벌의 집은 벌통속으로 들어가 직접 꿀벌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즐길 수 있다.
수벌만지기 체험, 환경을 생각하고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의미에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 꿀벌바람개비, 펄러비즈를 활용한 꿀벌장식,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꿀벌 진동모형 체험, 나폴레옹 대관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꿀벌나라 테마공원을 소재로 한 겁쟁이 고도민과 마법의 꿀을 쓴 홍종의 동화작가를 초청해 젬베공연과 함께 작가의 구수하고 달콤한 꿀이야기 전개로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관람객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등 숨어있는 인재들의 끼를 발휘하는 다양한 공연, 지역 양봉산물(꿀와플, 참외꿀아이스크림)을 홍보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체험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꿀벌나라 테마공원이 전국 제일의 다시찾는 테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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