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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사업 업무협약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사업 서비스 실시

이태우

leetw119@naver.com | 기사입력 2018-10-16 06:18:01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는 10월 15일 영주시청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무원법 개정(2015.05.18.)과 영주시의 ‘영주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시행(2017.12.28)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주시에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사업을 도입하게 되었다.

영주시는 장애인 공무원 지원을 위한 출연사업 관리감독 및 예산 확보, 그 밖에 출연사업에 필요한 정책수립 등을 수행하고, 공단은 출연사업 수행계획서 수립 및 보조공학기기․장비 지원과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협약에 따라 영주시 장애인 공무원이 편의지원을 요청할 경우, 장애 유형 및 장애 등급, 업무 난이도 등에 따라 장애인 공무원은 보조공학기기와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병탁 경북지사장은 “장애인 편의지원사업이 민간에서 공무원으로 확대된 이래, 장애인편의지원에 대한 이해가 점차 높아지고 공단의 서비스를 통해 지방직공무원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공무원이 고용환경의 제약 없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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