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20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시 콘서트 개최
이연희 | 기사입력 2018-10-16 12:39:58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은 아름다운 가사와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는‘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 안치환의 열정적인 무대와 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시 낭송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89년 솔로로 데뷔한 가수 안치환은 이번 공연에서는‘내가 만일’,‘처음처럼’,‘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 대표곡 외에도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등 다양한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

1973년‘첨성대’로 등단한 정호승 시인은 1970~1980년대 한국 사회의 그늘진 면과 소외된 사람들을 슬프고도 따뜻하게 그려낸 시인으로,‘풍경달다’,‘고래를 위하여’등 자신의 시를 직접 낭송하며 안치환과 함께 가슴 따뜻한 선물 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군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일부 국비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만큼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소외계층도 30% 이상 초청해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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