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국제기구로써 위상이 업그레이드 된 베트남 빈증서 총회였다고 평했다.
16일 허태정 시장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빈증성에서 열린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총회에 참석한 결과로 “스마트 시티에 관해 참가국국의 관심이 높았다"며 “스마트시티가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는 만큼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경험과 비전 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회 기간 동안 국내 관련기업들이 참여해 기업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홍보부스를 통해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WTA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WTA가 벌써 20년 됐는데 이번에 국제기구로써 위상이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WTA는 대전이 주도하여 설립한 국제기구로서 내년 행사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총회를 제외하고 ‘세계혁신포럼’, ‘하이테크페어’,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을 대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