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청정 군부대 만들기
울진군 보건소 군부대 금연클리닉 시행
최경락 | 기사입력 2018-10-17 11:24:02
【울진타임뉴스=최경락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해군 214전진기지대 장병 및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시행했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17년 울진군 흡연율은 17.7%로 경상북도 20.9%보다 3.2%가 낮지만 금연시도율은 19%로 경상북도 25.8%보다 6.8% 낮다고 보도됐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금연시도율을 향상시키고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군부대 직원 및 장병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과 금연시도율 향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담배의 유해성을 교육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6회 차로 2명의 금연상담사가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다음 차시에는 금연교육, 아로마테라피-향기주머니 만들기, 허브 가족사진 만들기 등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보건소에서는 군부대 장병들이 대상자인만큼 그 특성에 맞게 그리워하는 가족을 사진으로나마 자주 볼 수 있도록 허브를 이용한 사진액자 만들기도 함께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니코틴의존도 및 폐기능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혈압·혈당측정, 영양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부대 장병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금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담배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덧붙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도움이 된다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