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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다문화어울림종합예술단의 아시아 전통춤 “타그아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 1부에서는 유공자표창,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홍보대사와 다문화예술단, 내빈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꽂기 퍼포먼스를 통해 상생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경북을 표현했다.
2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 도내 시군의 다문화예술단 경연, 팀 파워게임, 미션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함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성숙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과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결혼 이민자 수는 2천여명으로 구미시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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