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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 사업에 함께 참여한 마을보듬이웃 4개 업체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각자의 전문분야에 맞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개미주택관리(대표 백승화)에서는 어지러웠던 전기 배선 정리와 LED 전등을 교체 하였으며, 덤인(대표 노연숙)에서는 집 안팎에 쌓인 물건들과 쓰레기를 분류하여 정리정돈 후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상록청소(대표 임인숙)에서는 오래도록 닦지 못한 벽의 곰팡이를 꼼꼼히 제거하였고, 오레(대표 신동호)에서는 재래식 화장실과 집안 주변의 해충 서식 방지를 위한 소독을 실시했다.
강신석 인동동장은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마을보듬이 위원과 후원 업체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남에게 선행을 베풂으로 써 덕을 쌓는 것을 복으로 여기며 따듯한 이웃사랑을 널리 전해 줄것"을 당부했다.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는 자력으로 청소가 힘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업비 지원을 받아 “마을보듬이웃"인 덤인(정리수납), 상록청소, 오레(해충박멸), 개미주택관리(전기, 수도, 보일러 수리)와 “인동동마을보듬이"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맞춤형 토탈 청소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동동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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