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쾌적한 보금자리 선사해!
김이환 | 기사입력 2018-10-19 16:53:09
[구미타임뉴스=김이환] 인동동(동장 강신석)에서는 지난 10. 18(목) 10:00부터 인동동 마을보듬이 20명과 마을보듬이웃 4개소가 힘을 모아 주거취약계층에게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가족들의 외면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노후가옥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마을보듬이 회원들은 오래되어 변색된 벽지를 떼어내고 새 벽지로 도배를 하였으며 노령으로 인해 대상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해주어 집안이 어느새 깔끔해졌다.

이날,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 사업에 함께 참여한 마을보듬이웃 4개 업체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각자의 전문분야에 맞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개미주택관리(대표 백승화)에서는 어지러웠던 전기 배선 정리와 LED 전등을 교체 하였으며, 덤인(대표 노연숙)에서는 집 안팎에 쌓인 물건들과 쓰레기를 분류하여 정리정돈 후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상록청소(대표 임인숙)에서는 오래도록 닦지 못한 벽의 곰팡이를 꼼꼼히 제거하였고, 오레(대표 신동호)에서는 재래식 화장실과 집안 주변의 해충 서식 방지를 위한 소독을 실시했다.

강신석 인동동장은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마을보듬이 위원과 후원 업체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남에게 선행을 베풂으로 써 덕을 쌓는 것을 복으로 여기며 따듯한 이웃사랑을 널리 전해 줄것"을 당부했다.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는 자력으로 청소가 힘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업비 지원을 받아 “마을보듬이웃"인 덤인(정리수납), 상록청소, 오레(해충박멸), 개미주택관리(전기, 수도, 보일러 수리)와 “인동동마을보듬이"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맞춤형 토탈 청소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동동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