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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민의 정성으로 키운 포도 맛 보세요~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0-22 09:23:36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예년에 비해 유달리 찌는듯한 더위와 폭우, 연이은 기상이변을 이겨내느라 포도알 크기는 다소 작으나 맛과 향이 그대로인 상주포도 특별 판매행사를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였고, 지난 19일 이마트 서울 성수점(본점)에서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상주포도 시식.홍보행사를 가졌다.

상주지역에서도 고랭지인 모동, 모서, 화동, 화서, 화북 등에서 재배된 포도는 맛과 향이 타 지역보다 매우 뛰어나 소비자에게 고랭지 포도로 잘 알려져 있고 재배면적 1,803ha 중 1,500ha가량 켐벨이 재배되고 있다.그러나 금년에는 수확기 비 피해에 따른 열과 발생률이 높았고, 또한 망고포도라고 알려져 있는 상주 샤인머스켓 품종은 열과율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비대기에 폭염으로 송이가 표준크기로 알려져 있는 800g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상주시에서는 산지와 협력하고 있는 이마트와 함께 통합마케팅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물량만도 3만상자(68톤), 3억3천만원을 발주받아 공급하였고, “안전농산물 생산지인 상주시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 줄 것"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정성을 다해 재배한 산지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여 판로걱정 없는 농업 유통구조로 만들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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