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한자리 모여 화합 다져
김선용 | 기사입력 2018-10-22 10:04:14
[단양타임뉴스 = 김선용기자]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은 지난 20일 단양읍 별곡리 나루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설명> 한마당 행사 모습

이날 행사에는 신철호 부군수, 소정열 귀농귀촌인협의회장, 유제용 단양군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22회 온달문화축제 기간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야외 공연장에서 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협의회와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화합으로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상생협력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그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 한마음행사에는 많은 이장님들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솜씨를 뽐내고 초청가수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귀농귀촌인협의회는 협의회를 비롯해 8개 읍·면의 지회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 프로그램, 재능봉사,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단양군은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데다 맞춤형 정착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 희망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중앙선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데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3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만큼 가까운 거리도 장점으로 꼽힌다.

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빈집 토지정보 프로그램 운영, 예비 귀농인 임시 거주 공간 제공 등 농촌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펴 나가고 있다.

농가주택 수리비와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전기수도 인터넷 설치 등 귀농·귀촌인의 주거환경개선과 영농 정착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2014년 476가구(746명), 2015년 418가구(618명), 2016년 496가구(716명), 2017년 594가구(735명) 등 지난 5년간 모두 2382가구 3418명이다.

농업 분야에 편중됐던 귀농귀촌 형태도 문화와 예술, 수공업, 제조업 등 다양하고 폭 넓게 변화되고 있다.

소정열 회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마을의 지도자인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더욱 화합하고 노력해 살기좋은 단양을 계속해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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