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세종자치시, 지역안전 전국 최하위!
행정수도라는 별칭에 맞게 시민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해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22 10:35:17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2일,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여수을,4선,행정안전위원회)은 세종특별자치시(이하‘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가 교통사고나 화재, 생활안전 등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시․도 지역안전등급 현황(2017)에서 세종시는 교통과 화재, 생활안전 3가지 항목이 모두 3년 연속 하위 10%인 5등급을 받았고, 생활안전의 경우에는 2014년은 1등급이었지만 그 이후 5등급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매년 전년도 안전관련 지표(사망·사고건수), 취약지표, 경감지표로 구분하여 계산하며, 자치단체별로 1~5등급을 부여한다.

주 부의장은 “행정수도로서 철저히 계획된 세종시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세종시는 지역안전등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지역안전등급 현황>

행정구역

2014

2015

2016

2017

화재

교통

생활

안전

화재

교통

생활

안전

화재

교통

생활

안전

화재

교통

생활

안전

서울특별시

1

1

4

2

1

4

2

1

4

2

1

3

부산광역시

3

2

3

3

2

1

3

2

1

4

2

2

대구광역시

4

4

2

3

3

2

3

3

2

3

4

1

인천광역시

3

2

3

4

2

2

4

2

2

3

2

2

광주광역시

2

3

4

1

4

3

1

4

3

2

4

4

대전광역시

2

3

2

2

3

3

2

3

3

1

3

3

울산광역시

4

4

5

4

4

4

4

4

4

4

3

4

세종자치시

5

5

1

5

5

5

5

5

5

5

5

5

경기도

1

1

1

1

1

1

1

1

1

2

1

1

강원도

4

3

4

5

3

4

5

3

4

5

3

3

충청북도

2

2

2

4

2

3

4

2

3

3

2

3

충청남도

4

4

3

4

4

4

4

4

4

3

4

4

전라북도

3

4

3

2

3

2

2

3

2

4

3

2

전라남도

5

5

4

3

5

3

3

5

3

4

5

4

경상북도

3

3

3

3

4

3

3

4

3

2

4

3

경상북도

3

2

2

3

2

2

3

2

2

3

2

2

제주자치도

2

3

5

2

3

5

2

3

5

1

3

5

※출처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통계연보>, 통계청 <지역안전등급현황> 주승용 부의장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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