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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

22일 시정 1일차 질문

신종갑

sjg9458@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0-22 17:24:19

- 조달흠의원,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기준강화와 지방보조금 관리 및 부정수급 감시체계 구축에 관해 질의

- 김상진의원, 중앙 신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에 관해 질의

- 이경란의원, 영유아 보육 및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질의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안동시의회는 10월 22일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조달흠, 김상진, 이경란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했다.

(안동시의회 조달흠의원)

조달흠의원은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기준강화와 지방보조금 관리 및 부정수급 감시체계 구축에 관해 질의했다. 2018년 기준 안동시 보조금예산은 2천 135억 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20.2%에 해당하는 큰 규모이나, 관행적 지원, 보조금 허위신청 및 목적 외 사용 등으로 부정수급은 여전하다. 한정된 가용예산을 주민을 위해 제대로 쓸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구했다.

(안동시의회 김상진의원)

두 번째로 김상진의원은 중앙신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에 관해 질의했다. 재래시장의 노후화되고 불편한 환경은 소비자 발길을 멀어지게 하고, 매출감소는 빈 점포로 이어져 지역상권 전체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환경개선사업과 관광과 재래시장을 연계한 활성화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안동시의회 이경란의원)

세 번째로 이경란의원은 영유아 보육 및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현재 출산율 증가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지만, 정작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은 미미하다. 양질의 보육을 위해 교직원 근로여건을 개선, 취약지역에 국공립보육시설 우선확충, 친환경급식비 인상 등을 제안하며 시의 보육정책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안전을 위한 스쿨존 확대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마련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달흠, 김상진, 이경란 의원 등으로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1일차 시정 질문을 마쳤다. 24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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