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더 쉽고 재밌게’ 부산글로벌빌리지 영리더 페스티벌
영어 벼룩시장, 퀴즈쇼 등 다양한 행사 선보여
강민지 minji6929@naver.com | 기사입력 2018-10-22 17:57:14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포스터.(사진=부산시)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은 글로벌빌리지 개원 후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글로벌 푸드 트럭’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돼있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 중 ‘영리더 퀴즈쇼’는 초1∼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3학년∼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이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2009년 7월에 개원한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올해 10월 현재 누적 교육인원이 38만명을 넘었으며, 부산시 지원으로 저소득층 자녀 대상 ‘꿈나무 영어캠프’, ‘글로벌 영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매년 위탁 운영 등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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