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회복적 정의의 개념 갈등사례 외부강사 초청 강연회 개최
나정남 | 기사입력 2018-10-25 07:10:02
[부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열린광장(대표 박명혜 의원)은 24일 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회복적 정의의 개념과 갈등사례 공유를 위한 외부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동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열린광장 소속의원 9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남태일 관장(언덕위의 광장 도서관)을 초빙, 열띤 강의와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웃 간 분쟁 및 갈등, 학교 내 폭력 등을 해결하는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이해하고 갈등해결 방안 사례를 공유했다.

박명혜 열린광장 연구단체 대표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모시고 시책에 대한 토론회 개최 및 조례 개정 등을 위해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은 회기 중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연구단체원 모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냈다.

김동희 의장은 “우리 부천시의회가 ‘공부하는 의회’로 시민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모임 활동의 모범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제8대 의회 출범 후 3개의 연구단체(열린광장, 정책발전연구회, 지방분권연구포럼)가 구성됐으며 각종 의정활동 자문,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하여 조례 입법, 정책 입안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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