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미디어시대 인성교육에 으뜸인 색동회 어린이동화구연대회가 아시아문화원과 공동주관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색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경옥)와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원장 이기표)이 함께하는 ‘제19회 색동어린이동화구연대회’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이야기 솜씨가 훌륭하여 아시아문화원장상에 소유림(동림초 12세), 색동대상에는 강연호(유), 광주광역시장상에 주진우(유), 전라남도도지사상에는 조은채(유) 박찬규(초), 광주교육감상에는 안우진(유)이시영(초), 전남교육감상 안나(유) 김서현(초), 광주교육대총장상 윤가원(유) 최윤경(초), 광산구청장상에는 이다현, 윤은석, 송제민, 남구청장상 이시흔, 안세원, 윤예은 북구청장상에 윤소율, 한동규, 서정원 서구청장상에 박민서, 김휘담, 김화령 무등일보상에는 강진우, 김민준, 백승주 전남일보 서수민, 강예주, 김민성 색동금상 윤희성 색동은상 왕연우, 임유민 색동동상 유동혁, 임서연, 장지호가 수상하였다.
심사와 시상을 맡은 아시아문화원 교육사업팀장은 이 대회를 위해 책을 가까이하며 스마트폰과 PC게임 텔레비전 보기를 절제하고 연습해온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애정어린 모습으로 상장과 트로피를 건네고 상장을 받는 고사리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사진 촬영 때는 허리를 굽혀 아이들과 키높이를 맞추는 모습에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엿보였다
또한 아시아문화원 교육사업본부장 (박남희)은 아이들 모두 기뻐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사뭇 축제분위기를 보는듯했고 어린이들이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더 많이 만들어줄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색동회 광주전남지부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이어 나라사랑과 어린이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98년부터 매년 동화구연대회를 열고 있다.
현재 색동회 광주전남지부회원들은 동화구연가로 사회복지관과 문화센터, 도서관, 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병원 등에서 동화구연의 보급 및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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