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31 15:02:33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용묵)는 10. 31. 오후 3시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 주차장에서 생물테러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상주시보건소가 주관하고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보건소 3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상주시민체육대회 행사를 방해하려는 테러범이 백색 가루를 출입구에 투척해 탄저균 테러를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탄저균 테러를 인지하여 신고 과정부터 상황전파, 긴급출동, 주민통제, 상황파악, 노출자 대피, 환경 검체 채취, 독소 다중탐지 키트검사,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 과정을 실전과 같이 전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에볼라,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이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 95%에 이르는 치명적이 생화학 무기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마련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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