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이육사문학관에서 11월 1일부터 이육사문학관 갤러리 “펜 하나로 일상을 그리는 조영옥 드로잉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펜 하나로 일상을 그리는 조영옥 드로잉展" 전시회에서는 조영옥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눈’, ‘소라’, ‘밤’ 등 자연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과 ‘상주 백원장터’, ‘영덕 경정리 방파제’, ‘통영 봉수길’ 등 지역 마을의 모습들을 그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조영옥 작가는 중학교 교사 출신으로, 퇴임 후 현재는 시를 주로 쓰면서 일상드로잉을 병행하고 있다. 시집《일만칠천원》외 3권과 그림집《긴 망설임의 끝, 선택의 행복》을 출간하였다. 교육문예창작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육사문학관 갤러리 “펜 하나로 일상을 그리는 조영옥 드로잉展" 전시회는 2019년 1월말 까지 진행되며, 소장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일부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육사문학관 갤러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관련 예술인들에게 전시 공간을 마련해주어 지역 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한 전시회이다. 동시에 문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다양함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2018-11-01 10:03:19
안동, 펜 하나로 일상을 그리는 “조영옥 드로잉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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