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타임뉴스=이승근] 칠곡군은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8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창출, 참여·협력, 신뢰받는 정부에 부합한 혁신 우수사례 발굴ㆍ공유 및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도와 2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52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의 사례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참여‧협력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꿈꾸는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는 상향식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소통 및 협력이 돋보인 사례로서 정책서비스를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디자인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꿈꾸는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 사례는 청년목수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익힌 목공기술을 회동마을 도시재생에 재능기부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년목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서비스디자이너 지원비 600만원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 하는 등 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에 도전과 함께 군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고민과 혁신노력으로 새정부 국정과제의 핵심 키워드인 국민소통 및 참여확대,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4 17:36:40
칠곡군, 2018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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