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권중순·채계순·조성칠 의원, ‘자치분권 강화와 추진’을 위해 목소리 높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05 11:20: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대전시․충남이 공동으로 2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충남·대전지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1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따른‘자치분권 시행계획’수립 전 의견수렴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과 관계부서 공무원, 대전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 지방자치․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은 “자치단체의 입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입법역량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의‘정책지원 전문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부 차원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서, 권중순 의원은“자치분권을 앞당기고 합리적 실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고, 조성칠 의원은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 대표기구로 주민자치회를 설치함에 실질적인 대표성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시행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부위원장은 “오늘 먼 곳에서 대전시의원 세 분이 참석해 주셔 뜻깊은 현장간담회가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11개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간담회를 마치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치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은 “12월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다"라며 지방의원의 의정할동 및 집행부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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