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심야시간대 식당·주점 전문 털이범 검거
임종문 | 기사입력 2018-11-05 16:40:14

[순천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순천·광양지역을 돌아 다니며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식당·주점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 현금, 휴대폰, 오토바이 등을 절취한 A씨(남,40세)를 체포·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월 20일 03:00경 순천시 ○○동 B식당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 현금을 절취하는 등 2018년 8월경부터 10월 23일 검거될 때까지 심야시간대에 순천, 광양 일대를 돌아다니며 17회에 걸쳐 식당·주점의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 현금, 휴대폰, 오토바이 등 총 84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A씨는 범행 전 CCTV에 녹화될 것을 염려해 모자를 눌러쓰고 범행을 하였으며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월세 방을 자주 옮겨 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

순천경찰서에서는 관내에서 동일 수법의 범행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을 감지해 수사 전담팀을 편성하고 이동 동선 CCTV영상자료 분석해 CCTV에 촬영된 피의자의 모습을 확보해 이동 동선을 추적하던 중 광양에서 미리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다니던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장소의 식당·주점 영업을 마치고 귀가 시 반드시 화장실 창문을 시정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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